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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첫째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2025년 3월 첫째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영광과 존귀를 받기에 합당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긴 겨울이 지나고 새로운 계절, 생명의 봄을 허락하시고, 온 땅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찬양하며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거센 바람과 혹독한 추위를 견디게 하시고, 이제 따스한 봄기운을 허락하신 주님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겨울을 지나온 대지처럼 우리의 영혼도 더욱 단단해지고 새 생명을 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은 특별히 삼일절 기념 주일로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105년 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뜨거운 피와 눈물을 흘리며 외쳤던 믿음의 선조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고 보호하심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기독교정보 2025. 2. 27.

6.25 전쟁 대중가요

대중가요 6.25 전쟁 유차영 지음 / 행복에너지 저자인 유차영은 육군 3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34년 6개월 동안 군인의 신분으로 살았다. 이 책은 6.25 전쟁과 관련된 대중가요를 총망라했도 과언이 아니다. 노래는 당시의 대중의 마음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전쟁 노래를 4/4박의 진취적이고 빠른 곡이다. 하지만 모든 노래가 그렇지는 않다. 때로는 우울하고 슬프다. 가족을 잃고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이 크기 때문이다. 특이하게 6.25 전쟁 이후의 곡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서일수가 부른 '꽃 중의 꽃'은 1947년 발표한 곡이다. 여기에 소개되는 '꽃'은 '해방광복 후부터 6.25 전쟁 발발 이전까지 38선을 지키거나 국방경비대 소속 등으로 활동했던 군인과 경찰'(28)들을 말한다. 슬프게도 우리나라는 .. 북리뷰 2023. 6. 21.

문득 지나온 삶을 돌아보면

가끔은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면 후회가 되는 일들이 떠오릅니다. 그때 왜 내가 그 생각을 했을까? 왜 내가 그 선택을 했을까? 이런저런 생각이 괴롭힙니다. 아마도 이런 후회는 지금의 삶이 만족스럽지 못할 때 하게 됩니다. 저 또한 그런 생각을 많이 하는 걸 보니 지금이 그리 마음에 들지 않는가 봅니다. 당시로는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했지만 되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것을 깨닫곤 합니다. 하지만 지난 과거를 바꾸고 싶다한들 바꾸어질까요? 그건 불가능합니다. 과거는 과거일 뿐입니다. 과거가 어찌 되었건 오늘을 또 살아가야 합니다. 어쩔 수가 없습니다. 어제는 하루의 걷는 분량을 채우기 위해 산책을 나갔습니다. 고양이 한 마리를 보고 한참을 놀아 주었습니다. 목에 명찰까지 있는 걸 보니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인.. 일상의발견 2023. 2. 28.

좋은 책을 고르는 법

독서도 시간이 필요하다. 세상의 모든 책을 읽을 수도 없다. 그러니 당연히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좋은 책을 읽어야 하는 건 말이 필요 없다. 그렇다면 어떤 좋은 책을 어떻게 고를까? 다양한 선택의 기준이 있겠지만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자신에 맞는 책이 좋다. 좋은 책하면 일단 고전, 사상서 등이 많다. 하지만 좋은 책이라고 해서 자신에게도 좋은 책이 아니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자신에게 맞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수준을 알아야 하고, 자신에 맞는 책을 또한 골라야 한다. 무엇보다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책이어야 한다. 깊은 울림이 있어야 한다. 단지 지식만 전달하는 책은 좋은 책이 아니다. 좋은 책은 공감이 되고 울림이 있어야 한다. 자신이 미쳐 깨닫지 못한 부분, 자신이 보지 못한 부.. 글쓰기 2023. 2. 20.

서평 잘 쓰는 법

서평이란 무엇인가? 서평은 다양한 의미로 풀어낼 수 있지만 간략하게 정의하면 '읽은 책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독후감과 서평의 차이는 극히 미미하지만 분명한 차이는 존재합니다. 독후감은 책을 읽고 난 느낌을 강조한 반면 서평은 책의 내용과 더불어 표지, 문체 등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비평적 관점에서 평가하는 것입니다. 독후감 : 책을 읽고 난 자신만의 생각을 적는 것 서평 : 책을 비평적 관점에서 평가하는 것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독후감과 서평이 엄격하게 구분되지는 않습니다. 2000년 전까지만 해도 서평은 한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사람들이 하는 전문영역에 속했지만 요즘은 굳이 전문가가 아니어도 어느 정도 지식을 갖추고 있다면 할 수 있는 것으로 변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문가들에 의한 평가는.. 글쓰기 2023. 2. 12.

일기 잘 쓰는 법

일기란 무엇인가? 일기 잘 쓰는 법을 말하기 전에 먼저 '일기'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일기를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날마다 겪은 일이나 생각을 적는 개인적인 기록'입니다.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보니 이렇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일기(日記)의 사전적 정의 1. 날마다 그날그날 겪은 일이나 생각, 느낌 따위를 적는 개인의 기록. 2. 그날그날 겪은 일이나 생각, 느낌 따위를 적는 장부. 3. [역사] 폐위된 임금의 치세를 적은 역사. 폐주이므로 실록에 끼이지 못하고 달리 취급되었다. [유의어] 다이어리, 수기, 일기장 일기는 그냥 자신의 생각을 하루하루 적는 것을 말합니다. 깊은 의미를 담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글은 단순히 일기를 정의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일기를 '잘' 쓰는 법이니, 보통의 .. 글쓰기 2023. 2. 11.

콘텐츠 컨텐츠

바른 단어는? 오늘은 콘텐츠와 컨텐츠 용어를 바로 알기를 합니다. 최근 들어 콘텐츠와 컨테츠라는 단어가 빈번하게 사용됩니다. 과연 콘텐츠가 맞을까요? 아니면 컨텐츠가 맞을까요? 영어는 Contents.입니다. 동일한 영어지만 바른 표기법은 콘텐츠입니다. 왜 그럴까요? contents의 발음 표기는 [kɔntents]입니다. 영기서 중요한 표기는 아마 ɔ 일겁니다. ɔ는 어떻게 발음할까요? 대한민국 국제음성 기호 'ɔ'는 '어'가 아닌 '오'로 읽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컨텐츠가 아닌 '콘텐츠'로 표기해야 바른 표기라 할 수 있습니다. 발음이야 원하는 대로 하지만 이 단어를 한글로 옮길 때는 컨텐츠가 아닌 콘텐츠가 맞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뜻 정보·통신 인터넷이나 컴퓨터 통신 등을 통하여.. 글쓰기 2023. 2. 9.

자전거 여행, 김훈, 삶의 옹골진 풍경을 담다

옹골진 삶의 풍경을 담아내다. 삶이 무엇일까? 알 길이 없다. 적지 않게 살았지만 삶은 여전히 미궁이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삶을 고민하면 할수록 미로에 갇힌 느낌이다. 그러다 가끔 꺼내드는 책이 김훈의 이다. 이 책은 언제 샀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니 몇 번을 샀을 것이다. 책이 한 권이 아니다. 시골에도 있고, 도심 깊은 월세방에도 있다. 그리고 또 펼쳐지지 않은 이삿짐의 어느 박스에 들어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사를 다니면서 책이 보이지 않으면 구입하기를 반복했던 탓이다. 하지만 제대로 읽어 본 적이나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단 한 번도 끝까지 읽어 보지 않았다. 아니 읽지 않는다. 아껴 읽고 싶어서이다. 단지 그 이유 때문이다. 물론 책은 모두 읽었다. 하지만 단 번에 읽지 않을 뿐.. 북리뷰 2023. 2. 9.

대중 가요 가사, 삶을 노래하다

노랫말아 이야기 마중 가자 유동완 지음 / 휴앤스토리 사람이란 참 묘합니다. 노래를 그냥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노래도 좋아하지만 노래 부르기를 못합니다. 하지만 유독 노래가 만들어지는 과정이나 사연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90년대 이전까지의 노래는 가사도 좋지만 만들어진 사연과 배경이 유난히 서사적이라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많습니다. 최근 대중가요 역사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노래에 많은 사연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꽤나 흥분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노래 해설 관련 책들을 사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유동완의 입니다. 하고 싶은 사람에게 방법이 보이고, 하기 싫은 사람에게 핑계가 보인다고 했죠. 이 책도 찾고 찾아 알게 된 책.. 북리뷰 2023. 2. 9.

아침밥 먹으면 좋은 점

지금이야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하루종일 집에 있는 경우가 많지만 불과 1년 전만 해도 매일 출퇴근하는 직장인이었습니다.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늘 일어나는 일이지만 씻고 출근하는 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시간에 맞춰 일어나야 하고, 씻고 옷을 입고 출근합니다. 하지만 출근길이 어디 편한가요? 저만 가면 길도 넓고 지하철에 사람도 적으니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비슷한 시기에 출근을 하니 길은 막히고 지하철도 붐비죠. 하지만 저에게 가장 큰 고민은 아침밥입니다. 저는 아침에 밥을 먹지 않으면 허기가 져서 오전에 일을 제대로 못합니다. 어떤 분은 빵과 우유도 괜찮다고하고, 어떤 분은 그냥 삼각 김밥 하나 사서 때우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꼭 밥을 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보다.. 일상의발견 2023. 2. 9.

책을 읽는 이유와 의미

책을 좋아합니다. 왜 좋아하는지 저도 잘 모르니다. 그냥 좋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면 몇 가지는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는 지식을 얻습니다. 이상하게 저는 늘 어릴 때부터 뭔가를 배우고 싶다는 열망이 깊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책을 읽는 습관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저희 부모님은 책을 좋아하지 않았고 집에 책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의 유년 시절은 독서의 양이 현저히 적습니다. 당시만 해도 책을 산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어쩌면 제 스스로 나는 배우지 못했으니 책이라도 열심히 읽자는 생각이 들어 나이가 들어 책을 읽기 시작한 것 같기도 합니다. 책을 읽으면 정말 많은 정보와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잡식성 습관이 책을 읽는 도움이 된 것.. 일상의발견 2023. 2. 9.

논리적인 글쓰기 방법

[서평] 글쓰기에 관련이 있다면 누구나 글쓰기 관련 책을 읽기 마련입니다. 저 또한 글쓰기를 오랫동안 배웠고, 글을 적지 않게 쓰지만 더 잘 쓰기 위해서 늘 글쓰기를 배우고 있습니다. 소설가에게 사사하기도 하고, 수필가를 찾아가 몇 시간 동안 듣고 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배움은 좋기는 하지만 많은 단점도 존재합니다. 먼저는 시간이 너무 많이 듭니다. 또한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거기에 더해 배움을 청하기도 어렵고 기회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그러다 보니 글쓰기를 배우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게 됩니다. 그중의 하나가 글쓰기 관련 책을 읽는 것이죠. 이번에 알게 된 책은 문장력을 기르는 책이기보다는 논리적인 글쓰기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무엇보다 책 제목에 끌려 책을 구입하게.. 북리뷰 2023. 2. 9.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1000가지

[서평] 나이가 들면 들수록 모르는 단어가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은 새로운 단어를 찾는 습관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상적인 단어보다 더 좋은 표현을 찾으려는 노력 때문이기도 합니다. 평범한 단어보다 좀 더 멋진 단어를 구사하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작 더 중요한 것은 정말 내가 자주 사용하지만 정확한 뜻을 몰라 의미를 확장시키지 못할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글쓰기를 하다 보면 이런 일이 종 일어납니다. 그래서 구입하게 된 책이 입니다. 우리가 잘 모르고 사용하는 많은 단어가 있지만 이 책은 그중에서 1000개를 선별해 정리했습니다. 몇 개를 골라 잠깐 설명해 보겠습니다. 가마니 가마니는 시골에서 매우 흔하게 사용하는 우리말입니다. 저는 이 말이 우리나라 고유어인줄 알았습.. 북리뷰 2023. 2. 9.

[블로그 글쓰기] 글감 찾기

블로그 글감 찾기 오늘은 블로그 글감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뭐.. 오늘도 아네요. 오늘만 벌써 세 번째 글을 쓰고 있으니 생각나는 김에 쭉 써 보려고요. 매일 들어오는 블로그가 아니라서. 하여튼 [블로그+글쓰기]에 관한 이야기니 몇 가지를 알고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글감'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주제부터 논하지만 저는 주제는 말하고 싶지 않네요. 이 블로그 자체가 오만 이야기를 다 적을 잡 블로그라서. 하여튼 블로그 글감 이야기로 가봅시다. 글감이란 글을 쓰기 위한 소재 또는 주제입니다. 글을 한 번도 써보지 않은 사람과 글을 하도 많이 써서 개구리 올챙이 적 기억 못 하는 사람들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냥 쓰면 될 일을 뭘 또 고민을 하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글쓰기 2022. 11. 9.

글쓰기 잘하는 법

글쓰기 실력을 높이는 방법 글을 잘 쓴다는 말은 여러 의미가 있습니다. 처음 글쓰기를 시작하는 분들은 일단 글을 어느 정도 분량이 되도록 쓰는 것과 잘 읽히는 글을 쓰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뛰어난 문장으로 '멋지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글을 쓰는 것입니다. 이것이든 저것이든 글을 잘 쓴다는 것은 결국 잘 표현하고 단어나 문장을 적절하게 사용할 줄 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하지만 글쓰기는 하루아침에 늘지 않습니다. 로마나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은 것처럼 말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요? 비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여러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아래의 것들만 잘 지키면 반드시 글을 잘 쓰게 됩니다. 매일 글쓰기 하여튼 매일 글을 써 보십시오. 어떤 이야기든 괜찮습니다... 글쓰기 2022.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