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정보16 마태복음 16장 중요한 주제와 묵상 메시아의 정체와 제자의 길, 신앙 고백 위에 세워진 교회마태복음 16장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정체성을 드러내시고, 그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고 선언하신 중요한 장입니다. 표적을 구하는 세대에 대한 책망과, 베드로의 신앙 고백, 그리고 십자가의 길을 따르라는 제자도의 요청이 한 흐름 안에서 전개됩니다. 이 장은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고백 위에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구속사적 관점에서 분명히 보여주는 말씀입니다.표적을 구하는 세대와 하늘의 표적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보이기를 요청합니다. 이는 단순히 기적을 보려는 호기심이 아니라, 예수님을 시험하고 그 권위를 부정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는 도전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요구를 거절하시며 말씀하.. 기독교정보 2025. 4. 6. 더보기 ›› 마태복음 8장 중요한 주제와 묵상 나병환자를 고치신 예수님, 만짐을 통해 나타난 구속의 손길마태복음 8장은 예수님의 치유 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입니다. 첫 장면은 나병환자가 예수님께 나아와 엎드려 절하며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라고 고백하는 장면입니다(8:2). 예수님은 그에게 손을 내밀어 만지시며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8:3)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치유가 아니라, 율법에 의해 부정한 자로 여겨졌던 이에게 다가가신 하나님의 구속 사랑의 표현입니다.예수님은 나병환자를 만지심으로 사회적으로, 종교적으로 소외된 자를 회복시키셨습니다. 이는 십자가에서 죄로 더럽혀진 인류를 위해 몸소 다가오신 하나님의 사랑을 상징합니다. 고난주간의 예수님은 거절당하고 조롱당하는 자리에 계셨지만, 그 손은 여전히.. 기독교정보 2025. 4. 4. 더보기 ›› 마태복음 중요한 주제 장별 요약 마태복음 중요한 주제들마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 죽음과 부활을 유대인 독자에게 증언하기 위해 기록된 복음서입니다. 저자는 세리 출신 제자 마태로 알려져 있으며, 예수님이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아임을 강조합니다. 족보로 시작하여, 예수님의 가르침(산상수훈), 이적, 비유, 십자가 죽음과 부활까지 구속사의 흐름을 따라 정리되어 있으며, “하나님 나라”와 “율법의 완성자”로서의 예수님의 정체성이 중심 주제입니다.마태복음 1장의 중요 주제예수 그리스도의 계보와 탄생은 하나님의 구속사 계획의 성취입니다.아브라함과 다윗의 계보를 통해 예수님이 약속된 메시아임을 보여주며, 족보에 등장하는 여인들을 통해 하나님의 구속은 약자와 이방인을 포함한 전 인류를 향한 것임을 드러냅니다. 성령으로 잉태된 예수님의 탄.. 기독교정보 2025. 4. 4. 더보기 ›› 마태복음 7장 중요한 주제와 묵상 판단하지 말라, 십자가 앞에 선 자의 겸손마태복음 7장은 산상수훈의 마지막 장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이 살아가야 할 삶의 태도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7:1)는 말씀은 단순히 도덕적 조언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선 자의 자세를 가리킵니다. 인간은 자기의 의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기 쉽지만, 예수님은 자기 의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서 있는 자는 남을 판단할 수 없다고 하십니다.이 말씀은 고난주간의 예수님과도 깊이 연결됩니다. 주님은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사람들에게 오해와 조롱, 억울한 정죄를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끝까지 침묵하시며 판단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십자가 위에서 원수들의 죄를 사하여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판단하지 않는 삶은 십자가의 겸손과 인.. 기독교정보 2025. 4. 4. 더보기 ›› 마태복음 6장 중요한 주제와 묵상 은밀한 경건, 십자가의 조용한 순종마태복음 6장은 외적인 신앙행위가 아닌, 하나님 앞에서의 내면의 진실함을 강조합니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6:1)는 예수님의 경고는 신앙이란 단지 사람 앞에서 보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삶임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구제, 기도, 금식이라는 세 가지 종교적 행위를 언급하시며, 모두 하나님과의 은밀한 관계 속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말씀하십니다.예수님 자신이 그러하셨습니다. 고난주간에 그분은 침묵으로 고통을 감당하셨고, 많은 무리 앞이 아닌 겟세마네의 어두운 밤에 홀로 기도하셨습니다.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들이셨습니다. 십자가의 길은 조용한 순종의 길이며, 마.. 기독교정보 2025. 4. 4. 더보기 ››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