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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지나온 삶을 돌아보면

게으른책벌레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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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면 후회가 되는 일들이 떠오릅니다.

그때 왜 내가 그 생각을 했을까?
왜 내가 그 선택을 했을까?

이런저런 생각이 괴롭힙니다. 아마도 이런 후회는 지금의 삶이 만족스럽지 못할 때 하게 됩니다. 저 또한 그런 생각을 많이 하는 걸 보니 지금이 그리 마음에 들지 않는가 봅니다. 당시로는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했지만 되돌아보면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것을 깨닫곤 합니다.

 

하지만 지난 과거를 바꾸고 싶다한들 바꾸어질까요? 그건 불가능합니다. 과거는 과거일 뿐입니다. 과거가 어찌 되었건 오늘을 또 살아가야 합니다. 어쩔 수가 없습니다. 

 

어제는 하루의 걷는 분량을 채우기 위해 산책을 나갔습니다. 고양이 한 마리를 보고 한참을 놀아 주었습니다. 목에 명찰까지 있는 걸 보니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인가 봅니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삼색인걸 보니 암컷으로 보이는데 얼굴은 영...

 

고양이 그루밍하는 모습

 

또 시간이 흐르겠죠. 흐르고 흘러 오늘도 어제가 되고, 내일도 머나먼 과거가 될 것입니다. 오늘 열심히 살지 않으면 내일이 좋을 리 없고, 오늘 선택을 잘하지 못하면 내일은 여전히 힘들 겁니다. 오늘 이런저런 생각이 떠오른 생각을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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